아이들과 저녁 예불 참석하려고 부지런히 걸었습니다.
맑디맑은 하늘에는
반은 넘어서고
온전히 둥글지 못한
달이 있었습니다.
조금은 부족해 보이는 …….
우리 식구들의 삶도
지금의 저 달과 같이 조금은 부족했으면 합니다…….
- 편안한 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