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부석사 단풍이 물들어 가고 있네요.
잠시나마 마음 속에 가을을 품어보시고 여러분 모두가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세상을 아름답게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고
그러한 마음을 가꾸고 지켜나가는 것은 참으로 소중하고 아름다운 일인 것
같습니다.
가을은 일년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실을 거두는 계절이고 인생을 열심히 살고서
마지막을 이렇게 멋있게 정리하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성실하게 살아가는
것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아름다운 부석사에서 수경이와 노을의 눈에 비친 가을을 담아 보았습니다.
성불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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