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갤러리 홈     ›     사진갤러리     ›     사진게시판

제목 문득.....
글쓴이 부석사 등록일 2010-01-29
첨부파일 201001291440251.jpg 조회수 1897

 

 

 

 

며칠을 쉬고 오랜만에 옷이 젖도록 절을 했다.

 

문득

" 기도는 비우는 것이다."

라고 했던 스님의 말이 떠올랐다.

그리고 " 나"라고 고집하고 고집했던 시간의 세월이 찰나에 지나간다.

 

나의 존재는 문득 정인이에게 정명이에게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아이들에게 소홀히 해왔던 것이 미안하게 느껴진다.

내 몸과 같이 자식을 마주해야 하겠다...

 

다음글 "We Are Meant To Be"
이전글 겨울축대의 아름다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