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담사에 도착하여 잠시 참배하는데 보살님들께서는 앞으로 놓인
여정을 전혀 모르시고 마냥 좋아하셨습니다^~^
한시간을 땀흘려 올라간 오세암에서 오세동자에 얽힌 전설을 듣고
동자전에 절을 하는 보살님........
힘들게 올라온 봉정암에서 내려다 본 선경에 그동안의 노고가 눈녹듯
사라짐...
황홀한 석양에 잠시 넋을 놓고 빠져들어 부처님의 세계에 온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