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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불기 2552년 5월 삼천배 기도안내
글쓴이 부석사 등록일 200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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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기 2552년 5월 부석사 삼천배 기도안내 ≪

* 일   시 : 5월10일(토요일) 저녁 8시 00분 (매월 2째주 토요일)

     삼천배 기도는 무량수전에서 저녁예불(7시) 후에 7시 30분부터 시작합니다.

     조금 늦게 도착하시는 경우에도 함께 하시고,

     기도시간내에 삼천배를 다 못하신 분은 개별적으로 회향하시면 됩니다.

 백심회. 향천선원 불자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 삼천배 하시는 분 기도 시작전 기념 촬영합니다 .

* 준 비 물 : 절하기 편한 복장, 세면도구, 땀을 닦을 수 있는 수건,

                 휴식시간에 체온의 손실을 막을 수 있는 두터운 옷을 준비하세요.

* 주의사항 : 휴식시간에 가능한 한 고체(떡 등을)를 먹는 것을 절제하시고,

                  간단한 차나 따뜻한 음료, 당분정도를 섭취하면 체력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 절하는 방법 : 1시간에 300배 (45분동안 300배를하고 15분 휴식)로

                       삼천배 책자로 부처님의 명호와 함께 진행합니다.

                       청견스님의 절 지도 (internet) 참조 하시면 많은 도움 되리라 생각됩니다.

                        ☞  참조 : SBS스페셜 0.2 평의 기적 절하는 사람들 :방송일 2007.4.8

                                       KBS 생로병사의 비밀 108 배 절 수행에 관하여 방송일 :2008.1.15

                        회향시각은 다음날 새벽 5:00

                        아침 예불에 이어서 삼천배를 회향한 후 휴식을 취하고 6:00시에 아침공양

 * 방사안내 : 거사님 방사(20-30 명 정도) 


                    보살님 방사(50 명 이상 )  


        
 * 공양안내 : 저녁공양은 오후 5:30


                    아침공양은  아침 6:00 - 7:00

 

 * 문의사항 : 종무소 054-633-3464


                   삼천배 지도 스님 무하 010-3774-2327

  무하 합장 _()_



                             ◆ 삼천배를 회향한 불자님들 ◆

 

성오 대성 대경 진여 정관부부 의현부부 정운부부 대원 대명 김옥봉 효명 박정혜 란향 진솔

에찬 일헤 무착 구영숙 윤주신 (서울 백심회 ) 헤림 여산 헤오 이옥숙 성연각 보각 정각심

대원행 묘법성 수경행 문주관 정성월 하지연 이봉숙 이상태 (서울 향천선원 ) 고재숙 권오철

김명철 김명진 권영원 권양호 김대영 김정모 이정옥 최완규 김도현 김덕현 최행락 황경자

최일락 남진용 민은성 남기은 진원식 진승찬 배재정 손정애 이병찬 김아람 김형준 최생엽

조정묵 조재호 조호담 김경순 백호광명 안대원화 원행화 김영교 신대권 신현아 신진아

김연주 남희철 남희원 신승호 신윤정 정길성 정연진 김순복 권미자 심용택 심수희 김헤숙

신상희 장수인 이에원 장원준 장소이유영철 박필연 유재원 유현석 김여훈 장인자 김종현

김종우 문기호 장순남 문준영 문수영 박태돌 배음덕 이삼용 최먈덕 박소영 이정숙 박용운 박준수

                              성불 하시길 .....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새벽 3시 막내 능인스님의 정구업 진언 하고 참회로 시작되는 도량석 능력있는 목소리인듯

도량에 힘이 실립니다.  이어서 바로 위 사형인 홍인스님 잔잔하게 종성을 이어갑니다.

우리 스님은 몸짓이 조그만 하지만 깨끗하면서도 강단있어 보입니다. 

뭔가 해 낼것같은 느낌입니다.  운판 목어 법고 범종소리 별도 달도 모두 깨어나는듯 합니다.

해도 일출 준비에 여념이 없는듯합니다. 

이 모두의 소리에 힘입어 아금청정수 변위감로다 봉헌삼보전 하는 기도 스님의 에불 집전은

웬지 몇%로 부족인듯합니다.  시자 스님의 시원스레 걸림없는 발원문 어떤이가 들어도 양변을

저버린 평상심인듯한 소리 아닌 소리입니다.  세월을 거스러는듯 법당의 조명이 없어도 환하리

만큼 깨끗하고 차분함으로 지금의 충실에 일조하는 저의 사형 등화스님 에불을 마치면 끊고 맺

음이 분명한 총무스님, 법당이 웬지 꽉차 보여 좋은 느낌의 주인공의 죽비 3타에 좌선에 듭니다.

부석사의 힘입니다. 부석사의 참 시간입니다. 

방선 죽비에 이어 염불과 목탁에 성숙하지 못한 인연인듯 역시 몇%로 부족입니다.

그렇지만 천수에 이어 관음정근으로 참회의 기도를 이어봅니다.

이렇게 무량수전은 사부대중의 간절함으로 부석사의 아침을 힘차게 창출해냅니다.

법당의 조명도 힘을 잃습니다.  사시 에불을 뒤로하고 생야일편부운기 사야일편부운멸 부운자체

본무실, 삶이란 한점구름 잃으남이요 죽음이란 한점구름 흩어짐이며 구름이 잃고 멸함도 본래 실

체가 없다고, 행여나 집착할까 영가께 일러주고 극락세계 아미타불 곁으로 왕생을 발원해 줍니다.

봉황산으로 포행을 나서 봅니다.   아침엔 봄인가 했더니 오후엔 벌써 여름입니다.

진달래도 혼돈입니다. 정리가 안되는듯보입니다.

안과 밖의 성숙은 세월과 더불어 함께 합니다.

스님에겐 밖으로의 성숙이 여름을 지나 벌써 가을인듯 합니다.

세월을 추월한 탓인지 역시 10% 부족입니다.

뭐가 그리도 급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안으로의 성숙은 더디기만합니다.

시간의 흐름같지 않습니다.

봄의 짐이 무거웠나 봅니다.

제자리인듯한 안으로의 성숙 어찌 해 볼수없습니다.

오후 기도후엔 몸이라도 씻어봅니다. 앞서갔던 성숙 잠시나마 멈춘듯 한결 가볍습니다.

애를 쓰보지만 안으로의 성숙은 세월의 흐름을 따라잡기엔 힘겹습니다.

일몰의 여운과 함께 관음참회로 안으로의 성숙을 꾀해봅니다.

염불은 안과 밖을 한꺼번에 씻어 주는가봅니다.

참 좋은 비누이자 샴푸입니다.

간절한 염불은 하는이와 듣는이가 하나되는 참회입니다.

간절한 염불은 하는이와 듣는이가 없는 참회입니다.

간절한 염불은 그 어떤 세정제 보다도 훌륭한 참 세정제인것 같습니다.

간절한 참회는 가난으로 우리들을 이끌어줍니다.

간절한 참회는 타고남은 재 까지도 없는 가난으로 이끌어줍니다.

간절한 참회는 송곳마저도 없는 절대 가난으로 우리들을 이끌어줍니다.

절대 가나은 진정한 富(부)입니다.

허공이 우주를 담고 있으니까요.

간절한 참회를 통한 진정 부유한 삶이 되기를 발원해봅니다.

 

아 이제는 안으로의 성숙이

세월의 흐름을 추월 하더라도 딱지를 때지 않으려합니다.

 

 

                    무하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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